정의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'정의정책연구소' 소장인 김정진 변호사의 강의가 오늘 있습니다. 정의당에서 일하는 많은 훌륭한 분들 중에서도 제가 예전부터 참 좋아하는 분이기도 합니다.
김정진 동지는 2002년 서른 살에 변호사가 되었고, 곧바로 민주노동당에 투신했습니다. 월급 60만원 받고 일하는 상근변호사 시절, 그가 당에 제안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정책이 '부유세'입니다. 프랑스에선 사회연대세 라고 한다지요?
생각납니다. 2004년 총선당시 티비토론에 나선 노회찬 후보에게 자민련 측 토론자가 부유세 그거 너무 좌파정책 아니냐 하고 묻자,
노기를 띤 노회찬 후보가,
<당신들이 암소뒷다리 뜯고 붉은 포도주 마시던 거 그거 돼지갈비로 바꾸면, 그 옆에서 굶던 사람이 라면 한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것, 그게 부유세요>라고 말했었습니다.
저는 이 말때문에 펑펑 울다가 입당했다는 20대 청년을 알고 있었습니다. 그는 지금도 정의당 당원입니다.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그 청년은 한때 20대 나이로 국회의원 노회찬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었습니다.
김정진 동지가 숱한 날을 새서 만든 정책이 좌절에 빠져있던 그 청년을 입당시켰고 일으켜 세웠다고 생각했습니다.
오늘 광주에 오는 김정진 소장은 '민심 그대로의 정치개혁'이라는 주제를 들고 옵니다. 오늘 저녁 김정진 소장을 함께 만나요~~
7시, 제봉로 정의당 광주시당 사무실입니다.
김정진 동지는 2002년 서른 살에 변호사가 되었고, 곧바로 민주노동당에 투신했습니다. 월급 60만원 받고 일하는 상근변호사 시절, 그가 당에 제안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정책이 '부유세'입니다. 프랑스에선 사회연대세 라고 한다지요?
생각납니다. 2004년 총선당시 티비토론에 나선 노회찬 후보에게 자민련 측 토론자가 부유세 그거 너무 좌파정책 아니냐 하고 묻자,
노기를 띤 노회찬 후보가,
<당신들이 암소뒷다리 뜯고 붉은 포도주 마시던 거 그거 돼지갈비로 바꾸면, 그 옆에서 굶던 사람이 라면 한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것, 그게 부유세요>라고 말했었습니다.
저는 이 말때문에 펑펑 울다가 입당했다는 20대 청년을 알고 있었습니다. 그는 지금도 정의당 당원입니다.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그 청년은 한때 20대 나이로 국회의원 노회찬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었습니다.
김정진 동지가 숱한 날을 새서 만든 정책이 좌절에 빠져있던 그 청년을 입당시켰고 일으켜 세웠다고 생각했습니다.
오늘 광주에 오는 김정진 소장은 '민심 그대로의 정치개혁'이라는 주제를 들고 옵니다. 오늘 저녁 김정진 소장을 함께 만나요~~
7시, 제봉로 정의당 광주시당 사무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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